전체 글8 모두가 글로벌이라 이야기 할 때 동네에서 시작한, 당근마켓 시작하기 "동네사람들과 소통이 낯설어요." 2015년,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김재현과 김용현 두 창업자는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사람들이 중고 물품을 거래하고 싶어 하지만, 동네 사람들과의 소통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었죠. 소위 중고거래 사이트들이 있지만, 먼 곳까지 가서 거래를 하거나 낯선 사람과 만나는 일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알아보기“그냥, 동네 사람들과 물건을 나누는 소박한 앱으로 시작하다” 김재현과 김용현 대표는 "가까운 이웃과 안전하고 편리하게 중고 물품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당신 근처의 마켓’을 줄인 ‘당근마켓’이 탄생하게 된 것이죠. 당근마켓의 시작은 소박했습니다. 두 창업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자신이 사.. 2024. 11. 15. 종이로 음식을 고를 때가 있었다고? 이제는 없으면 안될 배달의 민족 시작하기 그리 오래 되지 않은 과거에 대한민국에서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방법은 주로 집에 쌓인 종이 메뉴판을 보고 전화를 거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방식을 뒤엎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알아보기 “눈에 확 띄는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주목을 받다” 바로 김봉진 대표입니다. 디자인을 전공했던 김봉진은 어느 날 배달 음식 앱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람들이 더 쉽고 빠르게 배달 음식을 주문할 수 있도록, 또 한국인들이 가장 친숙하게 여기는 한글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이용해 친근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앱을 구상하기 시작했죠. 2010년, 이렇게 탄생한 ‘배달의 민족’은 이름만으로도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배달은 민족적 열정이라는 익살스러운 컨셉.. 2024. 11. 13. 메세지 앱을 넘어 생활 필수 앱, 카카오톡 시작하기 “무료 메세지를 보낼 수 있다면?” 스마트폰의 보급이 빠르게 늘어나며 사람들의 소통 방식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그전까지는 문자 메시지가 소통의 주된 수단이었지만, 문자 메시지 요금이 부담스럽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았죠. 알아보기 "만약 데이터를 이용해 무료로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앱이 있다면?" 김범수 대표가 스마트폰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소통을 가능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품게 만들었고,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카카오톡입니다. 처음 카카오톡은 단순한 무료 메시지 앱으로 시작했습니다. 무료 문자와 그룹 채팅이라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곧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빠르게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이 동시에 대화할 수 있는 그룹 채팅 기능은 특히 친.. 2024. 11. 11. 지금 트렌드를 바로 알 수 있는 앱, 인스타그램 시작하기 "여행 기록하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시작한 인스타그램" 2010년, 미국에 케빈 시스트롬과 마이크 크리거라는 청년은 여행을 하면서 기록하는 앱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그러다 점점 트렌디한 앱을 만들어보자라는 생각을 하다 아이디어를 모으게 되었습니다. 알아보기 "쉽게 찍고, 빠르게 편집하고, 재미있게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 트렌디한 앱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많이 쓰고 재미있게 써야한다는 생각이 있었던 두 청년은 심플한 앱, 편리한 앱을 고민해보기로 했습니다. 처음에 앱을 개발했을 때 '버번'으로 이름을 만들었습니다.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많이 넣다보니 다양한 기능을 만들기를 시도해봤지만 심플하게 쉽게 사진을 공유하는데 집중하는 앱을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인스타그램'이 탄생하게.. 2024. 11. 8. 이전 1 2 다음